제 5회를 맞는 신나는자연학교의 참가자 및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3월 5일 녹색연합 교육실 나무그늘에서 있었습니다!
신나는자연학교는 올해 월평공원과 갑천자연하천구간에서 활동할 자연친구(1년차)와 대전8경(장태산, 보문산, 계족산 등)을 배경으로 활동할 반딧불이(2년차), 그리고 대전의 끝마을 찾아 마을의 역사문화, 자연환경의 가치를 찾아보는 대전끝마을탐사대(3년차) 총 67명이 활동할 예정입니다.
자연친구(1년차) 오리엔테이션은
최수경 대표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녹색약속, 1년동안 지켜요
신나는자연학교 참가자라면 올해 활동하면서 다같이 실천해보자는 녹색약속과 녹색인수칙!
이번에 자연학교에 참가하는 청소년 회원인 안혜정친구(느리울초6)가 녹색약속을 대표로 선창하며
참가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읽어보며 서로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은 자연친구들이 활동할 곳, 월평공원과 갑천자연하천구간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월평공원은 우리집이랑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대전의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어떠한 다양한 생물종들이 살고 있는지, 현재 이곳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등을
간략하게 들어보고 1년의 프로그램을 사진으로 미리 보았습니다.
▲월평공원은 대전의 생태보고로 도롱뇽, 맹꽁이, 이삭귀개, 고라니, 수달, 미호종개, 황조롱이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인 동시에 갈마동, 내동, 도마동등 연자산, 도솔산이라 불리며 대전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 하다. 현재 서남부신도시 개발과 동서관통도로 터널공사, 생태하천조성사업등으로 월평공원과 갑천자연하천구간은 몸살을 앓고 있다.
▲오티 현장
▲생태하천해설사 선생님 인사
신나는 자연학교는 활발히 활동중에 있는 생태하천해설사가 진행, 자연친구는 총 4모둠(개구리, 오목눈이, 도토리, 풍뎅이)과 학부모반을 운영합니다. 신나는자연학교를 통해 참가학생과 학부모가 한달에 한번은 자연에 들어 체험하고, 가정에 돌아가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감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모둠선생님들과 모둠친구들과의 첫만남
앞으로 1년동안 활동한 모둠친구들과의 첫만남은 [생각주머니]를 통해 요즘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생각 3가지씩 적어서 발표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구리 신옥영 선생님 모둠
▲도토리 우미정 선생님 모둠
▲풍뎅이 장선영 선생님 모둠
▲오목눈이 이혜영 선생님 모둠
반딧불이(2년차)와 대전끝마을탐사대(3년차)는 생태하천해설사 회장인 이병연 선생님께서 진행, 양흥모 사무처장님의 환영인사가 있었습니다. 반딧불이와 대전끝마을탐사대(일명 대끝탐)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올해 세부 활동내용과 2,3년을 자연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또한 [자 연 학 교]를 가지고 사행시를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신나는자연학교를 잘 표현한 멋진 사행시를 소개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연에 실어 띄워요
학교도 자연
교실도 자연
-대전끝마을탐사대 이병욱-
자연이 숨쉬고
연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학교는 바로 자연학교!
교실은 없어요! 자연이 학교 친구들의 교실이에요.
-반딧불이 신다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연속으로 배우는
학교는 무엇일까? 만약 있다면
교사는 누구일까?
-반딧불이 신벼리-
신나는자연학교는 자연과 친구가 되는 학교, 자연이 교실인 학교, 모두가 신이나는 학교로,
생태적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자연환경에 대해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 수 있는 학교입니다! 1년동안 활동할 신나는자연학교 친구들에게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1년 신나는자연학교 오리엔테이션 사진 보러가기
http://www.greendaejeon.org/bbs/zboard.php?id=child_boar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