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상 회원 (오마이뉴스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충남 생명의 숲 대전충남환경운동연합 등 회원들이 24일 오후 2시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계룡산을 관통하는 국도 1호선 확 포장 공사 백지화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열었다._010.jpg)
이들은 이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계룡산을 미리 지키지 못한 것을 반성하는 뜻에서 ‘계룡산아 미안해’가 새겨진 통을 머리에 쓰고 시민들에게 관통도로 백지화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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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관통도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공사로 총 연장 10km중 3.96km 구간이 국립공원을 관통하는데다 이중 200m는 국립공원 절대보존공간인 자연보존지구를 통과하도록 돼 있어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단체와 갈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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