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개구리, 두꺼비, 딱따구리, 하늘소, 할미꽃, 생강나무꽃…….
월평공원의 봄과 함께 찾아오는 친구들입니다.
우리 지역의 쉼터가 되어 주는 월평공원은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아 대전시와 환경부가 월평공원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올 7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 앞서 동서관통도로가 먼저 개통될 예정입니다. 유명해진 탓에 찾아오는 발길도 점점 많아져 산책로는 넓어졌고, 전에 없던 시설물도 들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이제는 시민들의 관심만큼이나 월평공원을 보살필 손길도 필요한 때입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는 활동가, 생태하천해설사, 타 단체와 함께 한 달에 두 차례 정기적인 답사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첫 답사를 다녀왔고, 앞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다니며 꾸준히 월평공원의 모습을 모니터링하겠습니다. 모니터링을 함께 하실 회원은 미리 연락 주세요!
<다음 모니터링 알립니다!>
언제: 2013.03.29(금) 10:00
어디서: 월평공원 양버들마당(포플러)
준비물: 간단한 도시락, 물, 모자, 카메라(필요한 분만)
* 장소를 모르시면 꼭 전화해주세요!
문의·신청: 녹색사회국 정선미 042-253-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