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생태원정대 모집

2006년 6월 13일 | 기후위기/에너지

<반딧불이 생태원정대 모집>


청정지역의 지표종인 반딧불이!
예전 우리 고장의 밤 산천을 아름답게 수놓던 반딧불이가, 이제는 깊은 산골마을이나 반딧불이축제장에서나 볼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우리지역에서도 도시의 급속한 발달과 팽창으로 인하여 서식지가 파괴되어 더 이상 반딧불이를 발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전의 3대하천(갑천, 대전천, 유등천)에는 여전히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전의 3대하천에 아직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대전지역의 반딧불이 서식실태를 파악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서식지 보존을 통해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3대하천을 만들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