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4시 환경운동가 2명 실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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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20분 전부터 다시 몸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환경운동연합 홍성미 간사님이 새추협 사람들이 던지 패트병에 맞아 실신하였고, 새만금간척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전북사람들 상임집행위원장인 주용기 위원장은 새추협 사람들에게 몸싸움하던 중 맞아서 실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두사람은 군산의료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환경운동센터 활동가 등 3인이 더 구타로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 20분 현재에도 새추협의 환경단체 활동가들에 대한 구타와 폭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현장 통신에 따르면 환경활동가들은 일체 저항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소식을 들은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현장에 들어가려 시도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군산 비응도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3시 10분 계속 버티겠다는 현장 농성팀의 의지를 밝혀오셨습니다. 3시 16분 2시 42분 12일 오후 1시 반 경. ” 전경은 육지에서, 새추협 주민들은 해상으로 들어와 방조제 시위를 해산시키려 하는 것 같다”고 현장은 전했다. 2시 24분 2시 9분 현재 농성팀은 경찰 측의 저지가 심해 새벽에 방조제로 들어갔으나 새추협 측은 경찰들의 저지를 받지도 않고 너무도 쉽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경찰들도 새추협 사람들의 공격을 막는 것이 아니라 농성팀의 해산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1시 54분 1시 45분 1시 39분 1시 27분 1시 23분 ——————————————————————————- 12시 49분
오전 11시 53분 오전 11시 38분 군산 경찰서장이 현장 농성장에 와서 불법행위이니 해산하라는 1차 경고를 하고 갔습니다. 11시 2분
11시 2분 10시 47분 10시 40분 10시 30분 8시 9분 7시 38분 ——————————————————————————- 한국판 ‘칩코운동’이 새만금방조제현장에서 시작되었다. 새만금방조제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환경운동가들이 샵과 괭이로 꺼져가는 새만금갯벌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된 4공구 공사현장에서 방조제허물기에 돌입했다. 80여명의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소속 환경운동가들은 오늘(12일) 새벽 3시 경찰의 삼엄한 경비를 피해 차량을 이용해 전라북도 부안에서 이동, 새벽 4시 30분쯤 3척의 배에 나누어 타고 아침 7시 30분 4공구 새만금방조제 공사현장에 도착했다.
이들 운동가들은 손에 손에 샵과 괭이 등을 이용해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된 4공구 현장에서 공사차량들이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도록 자갈을 파내고 있다. 외부의 진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으며, 일부의 활동가들은 공사현장에 있는 포크레인 앞에 쇠사슬로 자신의 몸을 묶는 등 새만금방조제공사저지를 위한 온몸의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새만금방조제저지를 위한 환경운동가들의 처절한 이 운동은 인도의 칩코운동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자신들에게 생존 그 자체인 숲을 지키기 위해 수만의 인도 여성들이 단식을 하고 나무에 몸을 매고 나무를 끌어안고 벌목을 막아낸 칩코 운동. 인도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벌목대상으로 표시가 된 나무들을 감싸안고 “나무를 베려면 나의 등에 도끼질을 하라”고 소리치며 시위를 벌여 벌목을 저지시켰다. 희말리야의 산림파괴를 멈춘 인도의 ‘나무 껴안기 운동’이 바로 ‘칩코 운동’이라면 새만금갯벌파괴를 막기 위해 방조제공사를 저지하기 위한 운동은 역시 한국판 칩코운동이다.
이번 새만금방조제저지운동에는 김제남녹색연합 사무처장과 서주원 환경연합 사무총장 등 녹색연합, 환경연합, 새만금간척사업즉각중단을 요구하는 전북사람들 등 새만금갯벌생명평화연대소속 운동가 80여명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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