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샘, 어제 오늘 나는 푹쉬며 보냈어요
덕유산 구천동 계곡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만화책을 보았지요
부럽지요??
그 동안 꼭 보고 싶었던 ‘내마음속의 자전거’ 라는 만화…
내용중에 이런게 있어요
”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고, 자전거만 보면 신이나 !
자전거로.., 자전거로 뭔가 변할 것만 같은 이 기분 !!
핸들, 안장, 페달, 이 세곳에서 인간과 기계가 하나로 만나야 비로서 움직이는 생명
그것이 자전거…
역시 전 자전거가 정말 좋습니다 ”
자전거와 함께 감동적인 사연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소개됩니다. 일본 만화인데 사람들이 사는게 너무 똑같고 감동적이예요
그리고 정말 새로운 자전거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아직은 7권까지만 나왔는데 1권만 읽어도 자전거 세계에 빠져들게 될거예요
선생님이 요즘 자전거를 바라보는 마음이 대충 읽혀져서요.. 이 만화의 정서가 꼭 그렇거든요
만화가게에는 없는 만화책이예요 혹시 보고 싶으시다면 맥주 한잔 사시면 기꺼이 빌려드리지요
그리고 우리 순례단원들에게도 빌려드릴테니 보고 싶은 사람들은 답글남기세요
자전거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