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의 하반기 회원 모임인 <일상의 녹색> 9월에는 중구에 있는 조지영 회원의 서점 그래도상점에서 진행했어요.
<일상의 녹색>은 매달 1회씩 각 구마다 회원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모여 생태 문제를 주제로 내가 일상에서 어떻게 그 문제를 느끼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요, 기후정의행진이 있는 9월에는 기후정의를 주제로 만났어요.
먼저 조지영 회원이 일상에서 느끼는 기후위기의 순간들과 그것을 삶 속에서, 일 속에서 조금이라 해결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듣고 각자의 경험을 나눴어요.
이어서 송순옥 공동대표가 기후정의의 간단한 의미를 짚고, 927 대전기후정의행진의 요구안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기후운동 방법을 공유하였어요.
아직 실천이 시작 단계인 분도 있고, 깊은 활동과 지구와의 연결을 이야기하는 분도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의 시간이었어요.
10월에도 삶에 붙은 생태 문제들로 함께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