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생명을 지키는 우리는 [무죄]다!

2025년 9월 25일 | 금강/하천, 메인-공지, 연대활동

[무죄]

2023년 11월, 세종보 재가동을 발표하고 현장 방문으로 금강을 찾은 윤석열 정권의 한화진 장관에 항의하고 입장문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불법 시위로 몰아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고, 구약식으로 박은영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과 이경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에 각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장관에 입장문 전달하는 것조차 불법 시위로 규정된다면 앞으로 어떤 대정부 투쟁을 할 수 있다는 것인지 부당하다는 취지로 정식재판을 청구했고, 2025년 9월 25일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함께 마음 졸이며 지켜봐 주신 동지 여러분들과 변호해 주신 문현웅 변호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더욱 힘차게 투쟁해서 결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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