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흔적을 만난 갑천스케치 세 번째 시간!

2024년 11월 11일 | 시민참여

11월인가 싶게 따뜻했던 지난 10일, 갑천스케치 마지막 만남이 있었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 때문인지 몸이 안 좋아 아침에 못 오신다는 분이 많아서 마지막 만남은 아주 적은 인원이 함께하였어요.

물가로 내려가 모래에 남겨진 야생동물들의 발자국을 찾으며 이곳에 사는 생명들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 년 동안 함께 갑천을 걸으면서 습지의 중요성과 야생동물들이 사는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넓혔던 시간이었어요.

참가자분들, 강사로 함께한 김은경 회원님 모두 감사합니다!

 

11.10 갑천스케치에서 만난 생명들

: 억새, 갈대, 쇠백로, 청둥오리, 중대백로, 까치, 까마귀, 밀화부리, 흰뺨검둥오리, 참새, 고라니(흔적), 수달(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