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2월 8일 (수) 수업공지

질퍽한 땅을 밟아야 겠습니다. 아마, 춥기도 하겠지요. 전투 자세 완벽하게 하고 "한밭 수목원"에서 모입시다. 지난번 만인산에서 관찰하지 못한 겨울눈도 보고 도심의 수목도 확인 해야지요. 장소: 한밭 수목원 정문 시간: 오전 10시. 마치는...

2월1일(수) 공지

설 잘보내셨나요? 새해에도 가내에 두루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월첫주는 모여 지난번 세운 1년계획에 대한 보고와 의견수렴및 보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시간:10시 장소:은행동 포크 중요한 안건이 많이 있으니 꼭...

평생 못잊을 군무

가창오리 군무.... 참 많이 봤지요. 허탕도 많이 쳤고요. 낮부터 살펴본 개체들이 제법 많은걸 확인하고, 그들이 움직이는 결전의 시간을 위하여 찬바람 속에서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해가 서산에 지기를...각기 다른 섬의 무리들이 하나로 뭉쳐지기를... 전 세상에 태어나서 그런 군무도 처음이려니와, 아마도 죽을때까지 그런 군무 또 못볼거라고 장담합니다. 채도가 서로 다른 그림자들이 펼치는 3차원 입체영상의 파노라마. 이렇게 퍼져나갔을 것 같은 히로시마 원폭의 핵버섯구름도...

2006년을 준비하면서…….

활기차고 희망찬 2006년을 준비하면서 어떻게하면 재미있을까? 여러가지로 머리를 돌려보고 고민해봅니다. 그런데 늘 혼자만의 생각은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더이상 진전이 되지 않고 그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답답함과 막막함을 선생님들과 함께 풀어보고자 합니다. 내일(20일) 오전에 사무실에서 이야기한마당을 해볼까합니다. 시간되시는 선생님들 참여해주세요! 아래글은 누군가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요,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환경교육은 동식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이 전부가...

올려다 본 낙엽송하늘

언제 잿빛하늘이 걷히려나... 우울하고 칙칙한 회색빛 이 계절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다. 파릇한 쑥냄새, 은은한 생강나무꽃 향, 돌틈에 흐르는 청아한 물소리 그리고 겨울의 때를 가득 품었던 구름걷힌 맑고 깨끗한 봄의 하늘이 얼른 보고싶다. 오늘 싱그런 자연의 품속에서 잠깐이나마 기지개를 켜보았다. 차디찬 공기...정신이 파뜩 살아난다. 선생님들 움추리지 말고 활력있게 살자구요. 우린 아직 젊습니다. 열심히 살았던 만큼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긴 겨울 다소 우울해보였던...

만인산 후기

참석자:정경례,성옥순,윤영옥,이영미,강정숙,심현숙,최수경,최지형 용찬,보성,영원,준혁,창훈,손유진,송유진 만인산휴게소앞 모닥불앞에서 일동집합이 끝난시간은 10시20분(지각하신 영옥샘 각성!) 정숙샘이 방금 해갖고온 따뜻한 식혜와 함께 아이들 인사를 나누고, 일제히 산책길을 따라 올라간다. 날도 많이 풀려 바람도 없고, 기온도 적당하다. 인적은 들물어 호젓하기 그지없는데, 곤줄박이 몇마리가 아이들을 계속 따라오며 그 예쁜자태를 가까이서 보여주며 유난히 짹짹거린다. 신체단련용...

옛터박물관

주로 가정에서 쓰던 옛물건을 전시해놓은 작은 공간. 마당에 모닥불이 있어서 아이들은 이뜰에서 시간을 보냈고, 어른들은 안에서 좌담을 했지요

1월18일(수) 수업공지

두주를 푹~~ 쉬셨습니다. 내일 수업도 우리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장소:만인산 *일정:샘머리(9:00)-하상도로-만인산휴게소(10;00)-임도-태실(11:00)-만인산자연학습원 생태전시관(12:00)-주차장(12:40)-옛터민속박물관(13:00)-점심후 해산(2:30) *세시간여 코스로 만인산 일주를 하고싶지만, 시간상 생략하고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트레킹을 하겠습니다. *나무의 겨울눈을 살펴보니 도감준비하세요 *태실 위에서 구름다리 위를 통과해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