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9월 영동금강트래킹(4)

송호림에 왔습니다. 쭉쭉 기개있게 뻗은 우리소나무가 가을하늘을 덮었습니다. 솔내음 그윽한 송림을 지나 너른 강가에 앉아 흐르는 양강을 바라봅니다. 가시박이 덮어만든 전위예술작품도 재미있고 발 아래 물고기의 노님도 여유롭습니다. 오늘 우리가 볼 수 있는 양산8경의 마지막 강선대를 향하여 봉곡교를 건넙니다. 그러니까 금강을 가로질러 건너기를 총 5번 한 셈이네요. 다리로 세번, 걸어서...

9월 영동트래킹(3)

봉양정에 올라 옛 금강을 회상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풍광 속에서 옛 선현들이 느꼈을 행복감도 이와 같았으리요... 다시 물을 가로질러 건너는 일. 맨발이고 바지가 젖고 핸폰이 빠지고 물에 풍덩해도... 다시 하지못할 진귀한 추억이고 경험이지요. 강길에 미루나무는 흔한 일이 아니지요. 아름다운 가을하늘을 뚫고 올라가기라도 하듯 씩씩한 미루나무 길위에서 우리 회원님 가족은 너무 여유있고 보기좋기만...

9월 영동트래킹(3)

봉양정에 올라 옛 금강을 회상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풍광 속에서 옛 선현들이 느꼈을 행복감도 이와 같았으리요... 다시 물을 가로질러 건너는 일. 맨발이고 바지가 젖고 핸폰이 빠지고 물에 풍덩해도... 다시 하지못할 진귀한 추억이고 경험이지요. 강길에 미루나무는 흔한 일이 아니지요. 아름다운 가을하늘을 뚫고 올라가기라도 하듯 씩씩한 미루나무 길위에서 우리 회원님 가족은 너무 여유있고 보기좋기만 하네요.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2-28...

9월 영동트래킹(2)

수두리에서 점심배를 그득 채우고 양강의 우안을 따라 자갈길을 걷습니다. 꽃이 활짝 피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갈대와 물억새길을 걸어갑니다. 하늘은 가을하늘답게 시리도록 푸르고 솜털같은 구름과 양떼같은 구름이 하늘 속을 흘러갑니다. 강 건너 한천정에서부터 시작한 정자와 누각의 두번째 봉양정이 보입니다. 모두 함께 옛 시인묵객들이 즐겼던 경관을 음미해보러 봉양정에 가보고자 합니다. 물흐름은 빠르지만 물은 바닥이 훤할 만큼 맑고요 검고 알 굵은 다슬기가 발 아래서 맨질거립니다....

9월 영동트래킹(2)

수두리에서 점심배를 그득 채우고 양강의 우안을 따라 자갈길을 걷습니다. 꽃이 활짝 피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갈대와 물억새길을 걸어갑니다. 하늘은 가을하늘답게 시리도록 푸르고 솜털같은 구름과 양떼같은 구름이 하늘 속을 흘러갑니다. 강 건너 한천정에서부터 시작한 정자와 누각의 두번째 봉양정이 보입니다. 모두 함께 옛 시인묵객들이 즐겼던 경관을 음미해보러 봉양정에 가보고자 합니다. 물흐름은 빠르지만 물은 바닥이 훤할 만큼 맑고요 검고 알 굵은 다슬기가 발 아래서 맨질거립니다....

9월 영동트래킹(1)

두어달 쉰 금강트래킹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9월은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어린이포함 총 25분이 함께하셨습니다. 평송에서 출발한 일행은 금산제원 천내리 인공폭포 앞에서 각자 정성스레 갖고오신 간식을 나누어 비웠습니다.(김밥과 샌드위치 준비해오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영동 감입곡류의 금강속으로 들어가 호탄습지부터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모스길을 따라 걷다 만나는 물에서 물수제비뜨기 시합을 벌이고 우승하신 회원님께 야생동물발자국 책받침을 드린다해놓고 드리는걸 깜박했네요....

9월 영동트래킹(1)

두어달 쉰 금강트래킹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9월은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어린이포함 총 25분이 함께하셨습니다. 평송에서 출발한 일행은 금산제원 천내리 인공폭포 앞에서 각자 정성스레 갖고오신 간식을 나누어 비웠습니다.(김밥과 샌드위치 준비해오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영동 감입곡류의 금강속으로 들어가 호탄습지부터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모스길을 따라 걷다 만나는 물에서 물수제비뜨기 시합을 벌이고 우승하신 회원님께 야생동물발자국 책받침을 드린다해놓고 드리는걸 깜박했네요....

상큼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용정초 수업을 마치고 대청호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의 아쉬움은 무엇으로도 위로되지 않겠지만 상큼한 가을 바람은 알아주려나~ 백숙이 너무 오래 걸려 배가 고프긴 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윤샘 덕에 정갈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캄사! 어느새 어두워진 밤이 실감나지않는 계절입니다. 마음은 아직도 여름인데 이렇게 또 한계절을 맞고 있네요. 샘들 모두 풍성한 열매 맺는 가을...

박소연 회원 소식

박소연 회원께서 인천도시축전행사에서 있었던 전국재활용패션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으셨답니다. 박소연 회원님은 05년 녹색생활학교에 참여하셨었고, 규방공예 등을 공부하고 계세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