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칼럼]'침묵의 연쇄살인범' 못 잡는 정부와 자치단체

[칼럼]'침묵의 연쇄살인범' 못 잡는 정부와 자치단체

중도일보/ 2016-06-22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요즘 우리 국민들이 불안감 때문에 외출도 자제하는 연쇄살인범 같은 공포의 대상이 있다. 머리카락 두께의 20분의 1~30분의 1, 지름 2.5㎛ 이하의 먼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PM2.5 초미세먼지다.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기관지를 통해 폐포까지 침투하거나 모세혈관을 타고 체내에 들어가 폐암과 같은 호흡기 질병과 심장질환 등을 일으키고, 아토피를 유발하기도 한다. 2010년...

시민들과 녹색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실래요?

시민들과 녹색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실래요?

지난 18일, 25일 토요일, 장동산림욕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녹색연합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랫만에 맑은 하늘을 맞아 나들이를 온 가족들에게 대전에 서식하고 있는 깃대종에 대해 알리고, 녹색연합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아이들 살아갈 세상과 환경을 떨어뜨릴 수 없기에 부모님들의 관심이 더 컸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많지 않은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맹꽁이와 여름나기, 스타트!

맹꽁이와 여름나기, 스타트!

지난 6월 18일(토), 맹꽁이모니터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이 기후변화까페를 찾아 맹꽁이에 대한 이야기, 조사방법에 대해 듣고, 맹꽁이와 만날 준비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의 눈빛에서 올 여름 맹꽁이와 대화(?)를 나눠보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습니다.^^ 그 날 저녁, 낮에 모였던 참가자들이 맹꽁이 조사를 실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실습하기 위한 번개모임을 가졌습니다. 어은초등학교 둘레에 맹꽁이를 관찰했고, 7가족이 참여했습니다....

주사랑교회와 함께 한 갑천월평공원 순레

주사랑교회와 함께 한 갑천월평공원 순레

6월 장마가 시작되는 19일 토요일 아침 월평공원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주사랑교회 교인들이 가족단위로 모여 갑천·월평공원을 둘러보기로 한 것입니다.   30명 정도 참여하여 교육스탠드에서 김신일 목사님이 생명, 평화, 정의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면서 예배를 가졌습니다. 예배 후 김성중 팀장이 갑천·월평공원의 생태적 가치, 위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인 갑천지구 개발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습니다.   누리길을 걸으면서 갑천 습지와 양서파충류,...

세종시 막개발 신고전화 주세요

세종시 막개발 신고전화 주세요

“세종시 막개발 신고전화 주세요” 10개 시민단체 난개발방지연대 발족 “아파트 우후죽순…금강변도 주택 생태도시로 발돋움할지 우려“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막개발을 막기 위해 지역 시민단체들이 모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세종·충남·대전 지역 10개 시민단체로 꾸려진 ‘세종시 난개발 방지와 자연보전을 위한 시민연대’(난방연대)는 14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난방연대는 “최근 세종시 일원 곳곳에서 불법적이고 편법적인 막개발이 자행되고 있다. 세종시가...

6월 숲육아모임) 여름숲소리 들어볼래

6월 숲육아모임) 여름숲소리 들어볼래

6월 숲육아모임은 여름 숲소리 가득한  상소동 산림욕장으로 떠납니다. 아이들과 여름 숲을 느껴보며 뛰어노는 시간, 함께 가보시면 어떨까요? - 일시 : 2016.6.24(금) 오후 1시 - 장소 : 상소동 산림욕장 (1시에 주차장에서 만나요!) - 준비물 : 간식, 물, 수건, 돗자리, 더위를 피할 모자 등 -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시민참여국 담영엄마...

선화초등학교 백로류 서식처 보호 및 생태교육 진행

선화초등학교 백로류 서식처 보호 및 생태교육 진행

6월 14일 눈부신 햇빛이 내리쬐는 아침 9시, 선화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내용은 도심에 살고 있는 '백로류 서식처 보호 및 생태교육'으로 선화초교에서 새끼를 기르고 있는 왜가리와 백로에 대한 이해와 관찰인데요, '백로류 서식처 보호 및 생태교육'은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선화초등학교가 협약식을 맺으면서 약속한 것입니다.     생태교육은 5~6학년 대상으로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론강의는 '도심 속 백로류 관리방안'을...

[논평] 선언적인 자치단체 미세먼지 대책. 특별하지 않은 ‘자치단체 미세먼지 줄이기 특별 대책’. 시민들은 불안하다.

[논평] 선언적인 자치단체 미세먼지 대책. 특별하지 않은 ‘자치단체 미세먼지 줄이기 특별 대책’. 시민들은 불안하다.

선언적인 자치단체 미세먼지 대책. 특별하지 않은 ‘자치단체 미세먼지 줄이기 특별 대책’ 시민들은 불안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의 한심한 대책에 이어 최근 자치단체들도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6월 13일 ‘대전시 미세먼지 줄이기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5개 분야 18개 사업’을 선정 추진한다고 밝히고, 10년 이내에 초미세먼지 오염도를 파리 수준(18㎍/㎥)으로 개선한다는...

주민이 만드는 녹색버스정류장 모금에 참여해주세요!

주민이 만드는 녹색버스정류장 모금에 참여해주세요!

태양지공프로젝트 6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녹색버스정류장도서관 만들기 모금함이 개설되었습니다. 석교동 녹색버스정류장도서관은 현재 석교동주민센터 정류장으로 결정된 후, 어린이날 그림그리기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꿈꾸는 녹색버스정류장도서관에 대한 생각을 모아보았고 현재 주민설문조사와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설문의 내용을 토대로 정류장의 윤곽이 최종적으로 잡히게 됩니다. 간단한 참여로 녹색버스정류장도서관 만들기 위한 힘을 모을 수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실거죠?^^...

도심 속 백로와 인간, 공존의 첫걸음을 내딛다.

도심 속 백로와 인간, 공존의 첫걸음을 내딛다.

대전충남녹색연합 - 대전선화초등학교 백로류 서식처 보호 및 생태교육 협약식 개최     지난 6월 8일은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선택한 의미 있는 날이었다. 대전의 백로류 서식처 보호 및 생태교육을 위해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선화초등학교가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선화초등학교는‘백로류 서식처 보호 및 생태교육’협약을 통해 대전시 백로류 서식처 보전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생태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백로류 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