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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코스 무사히 마치고.

양산교에서 평촌동까지 첫종주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하천자연도평가까지 겸하고 다니다보니 굴렁쇠로 잰 우리의 여정이 바로 나오더군요. 500m씩 13번 조사하고, 종점구간까지니까 총 7km를 걸었습니다. 흰뺨검둥오리나 쇠오리들, 물총새,할미새류, 도요종류도 보고요. 솔새와 개솔새 비교, 감국과 산국의 비교,방가지똥과 미국가막사리의 비교도 했습니다. 까마중과 꽈리, 고염, 대추, 탱자, 박주가리,찔레, 참마씨 등 다양한 가을열매도 채집했습니다. 가을걷이가 한창인 논밭에 남겨진...

증촌보까지

봉지에는 가을자연물 채집 가방에는 주인찾은 호박 주머니에는 탱자와 대추 등 배고파 죽는 거지가 있다는 말은 완전 거짓말 같다. 도처에 흐드러진 주인없는 열매들은 오늘 제 주인을 다 만났다

New Start!! 갑천기행을 다녀와서

"New Start!!" 지금도 갑천의 물소리가.... 황의정 회원 여유로운 토요일 밤! 사과 따러 함께 가자고 친구들에게 알려 주기위해 녹색연합 홈페이지를 찾았다. 앗, 이게 웬일 내일 신입회원들 대상으로 갑천 체험행사가 공지되어 있었다. 신청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신랑에게 솔직히 말하면 '다음에 또 기회는 있어’할 테고, 한참을 고민한 후에 애들 핑계를 댔다. 진우한테 아주 좋은 체험학습이 있는데 내일이네 우리 한번 가볼래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랑 "그러지 뭐." 오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