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 갑천의 야생동식물 흔적 찾기’ 생태박사 여섯 번째 시간

2018년 9월 17일 | 기후위기/에너지, 나는 어린이 생태박사

‘월평공원 갑천의 야생동식물 흔적찾기’를 주제로 생태박사 여섯 번째 시간을 9월 15일(토)에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생태문화 해설사 신옥영 선생님이 진행해주셨어요^^ 녹색연합 어린이 회원과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 약 15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월평공원 들어가기 전 신옥영 선생님의 월평공원 설명

▲두더지굴 설명을 듣는 아이들

▲다같이 고라니 똥을 찾아보고 관찰하는 아이들과 선생님
월평공원에 들어가 선생님이 야생동물의 발자국, 똥과 식물을 보며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셨어요. 고라니의 발자국과 똥을 관찰하기도 하고 두더지 굴도 발견했어요! 1급수에만 살아 환경보전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종인 옆새우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옆새우는 옆으로 누운 상태로 이동하기 때문에 옆새우라고 불린다고 해요~ 또 옆새우가 있으면 그 환경은 가재도 있을 정도로 깨끗해요!

▲아이들이 만든 꽃다발

▲이 날 발견된 수달의 똥
나뭇가지에 달린 벌레의 큰 알을 관찰하기도 하고 그 날 싼 수달의 똥도 볼 수 있었어요~ 그 외 누린내가 나서 지어진 누리장나무와 실잠자리, 벌레옥, 딱따구리의 흔적 등 정말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흔적을 발견하고 해설을 들을 수 있었어요. 월평공원의 꽃과 풀을 이용해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한 2018 나는 갑천-월평공원 생태박사가 마무리 되었어요,
2019년에도 녹색연합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나는 생태박사’가 진행 될 예정이에요, 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