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인문학모임) 우리 글 써봅시다! 4월엔 읽어요~

2019년 3월 28일 | 녹색인문학까페


지난 3월 26일(화) 저녁 7시, 녹색인문학모임에서는 은유 작가의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 날 모임은 회원들 전원참석의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 했는데요^^
문광연, 김은정, 공대화, 이효준, 이재호, 이병연 회원께서 함께 해 주셨어요.
은유 작가의 <글쓰기의 최전선>은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이 읽기 쉽게 쓰여져 있어요. 실제로 읽으면서 ‘우리 글써봅시다!’해서 몇 분들이 쓴 글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누구에게 보여지는 글이 아닌 주체로서의 글쓰기를 해야겠다는 것, 어릴 적 기억을 더듬으며 가족들과 글로 공감했던 이야기, 예전에 비하면 지금이 참 글쓰기 좋은 환경임에도 안하고 있어 선현들이 꾸짖겠다는 이야기, 삶을 진실하게 바라보는 과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그것을 써내려갈 수 있는 나 자신의 언어가 늘어나야겠다는 이야기, 서평을 매달 쓰자는 결심,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사고가 필요한 시대임을 공감했습니다.
회를 더해갈 수록 깊은 대화와 다양한 경험이 오가는 인문학모임! 다음 달엔 감독이자 작가인 황윤의 <사랑할까, 먹을까>를 읽습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사무처로 연락주세요!

<4월 모임>
– 일시 : 4월 23일(화) 오후 7시
– 장소 : 선화동 디블루메 까페
– 읽을 책 : 황윤, <사랑할까 먹을까>
– 문의 : 시민참여국 042-253-3241 / 010-6485-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