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극지의 해’를 맞아 기후변화로 인해 벼랑 끝으로 몰려가고 있는
북극의 광대한 자연과 그 자연속의 원주민 이누이트의 삶을 통해
우리 코앞에 닥친 지구 온난화라는 대재앙의 경고를 보여준
TV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이
대전아트시네마에서 11월 11일까지 상영중입니다.
2008년 12월 방영 당시 11.4%라는 다큐멘터리로서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북극의 눈물>!
스크린에서 광활한 북극의 풍경과
우리의 현재를 만나보세요
대전아트시네마
tel_ 042)472-1138
http://cafe.naver.com/artcinema.cafe
북극의 눈물 Tears In The Arctic, 2008
다큐멘터리 | 한국 | 86 분 | 조준묵, 허태정 | 전체 관람가
북위 76도에 위치한지구 최북단 마을 까낙(Qaanaaq). 이 곳에서는 흔히 에스키모(Eskimo) 라고 불리는 북극사람들 ‘이누이트(Inuit)’들이 여전히 그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때문에 북극의 얼음은 빠르게 사라지고, 사냥이 삶의 기반이었던 이들의생존은 위협 받고 있다. 겨울은 점점 짧아지고, 긴 여름 동안 충분한 먹이를 구하지 못한 북극곰들 역시 50년 안에 멸종될 위기에 처해 있다. 북극의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닥친 위기, 그 마지막 기록이 광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온난화의 징후가 지구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는 지금, 인류는 자신의 바로 앞까지 와 있는 대재앙의 경고를 얼마나 인식하고 있을까?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11-05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