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의 역사와 문화

2006년 10월 13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갑천의 역사와 문화가 대전의 역사와 문화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갑천 주변에는 문화재가 많음을 새삼느꼈다.
갑천에는 세가지가 많단다. 산성, 고인돌, 선사유적지이다.
특히 구석기 유적지가 많다. 그중에서도 둔산 선사유적지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유물이 모두 출토되어 갑천 주변이 옛날 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이중화의 택리지에는 대를 이어 살만한 곳이 라고 표현했단다.
갑천 발원지 장군약수터를 출발하여 노루벌, 도안뜰(월평공원), 탑립동, 구즉을 거쳐 갑천의 끝나는 금고동 까지 갑천을 실제 답사하진 않았지만 한눈에 볼 수 있게 구간 구간을 상세히 설명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갑천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 시간을 계기로 다음에 현장 답사를 가면 많은 도움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