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금강트래킹

2010년 1월 19일 | 금강트래킹

우리가 걷던 오롯한 눈길을 덮은 색과는 대조적으로
2공구 시작점부터 내내
강가의 둔치는 붉은 흙이 속살을 드러내고,
흘러야 할 강물은 흙탕물이 된 채 물막이에 가둬져 얼어있었습니다.

더러는 걸으면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걷다보면,
솜씨좋은 손장희회원님이 만들어오신 브라우니와 따뜻한 차를 벗하면서
이곳이 고향이신 임비호회원님의 지역과 금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2-28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