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나루 펄 걷어내기!]
환경부와 공주시의 콜라보로 만들어낸 고마나루 악취 펄밭!
모래톱을 온통 뒤덮은 악취 펄을 걷어내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은 물론이고, 공주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공주 지역분들은 직접 고마나루에 와보니,
예전에 보던 모습과 너무 달라졌다며
들었을 때는 이정도인줄 몰랐다고 많이 놀라고 슬퍼하셨어요.
두껍게 덮힌 펄을 걷어내며,
예전 소풍으로 고마나루를 찾았던 추억도 들려주셨습니다.
펄이 몇개의 층으로 쌓여있지만
겉에 있는 한층만 걷어내도 모래가 드러납니다.
펄이 뒤덮인 곳에 잡초가 자라고 식생이 자리잡으면
다시 회복하기는 더 어려워집니다.
50명 이상의 참가자분들이
두시간 가까이 정말 열심히 참여해주셨지만,
아직 펄은 고마나루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제 곧 물떼새 산란이 시작될텐데요.
이제 다음 캠페인 일정을 잡아야겠습니다.
금강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곧 일정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