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대전 자전거 활성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교통연구원 정경옥 연구원님이 전반적인 우리 자전거 정책, 한계와 과제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공부 많이 했다.
자전거부터 자율주행차까지 모든 수단이 도로 위에서 서로 어떻게 다니고 영향을 줄 것인지 고려한 도로와 도시체계, 그 안에서 자전거 정책이 고민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발제를 했다.
대전세종연구원 이재영 박사님은 자전거 주차환경 개선, 대중교통과 연계체계 개선, 자전거 교육과 사고예방, 교통신호를 보행자, 자전거도 자동차와 동등하게 하자, 상시우회전 금지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고 대전시가 당장 할 수 있는 자전거 활성화 방안들부터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지속협 오용석 처장님은 자전거 정책은 경험에서,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점, 대구시에서 해 온 자전거 인식개선과 활동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자전거를 지지하는 시민그룹들을 잘 형성하는 것이 기후위기 시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대전지속협 추명구 처장님은 자전거는 행정과 시민단체 등 민관의 협력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고, 자전거21 오수보 대표님은 유럽연합이 기후위기 예산에 자전거를 포함되어 있는 반면 한국은 그렇지 않은 점, 정책결정권자가 자전거에 대한 인식전환이 되어야 하는 점을 지적해주시기도 했다.
대전시 류현 자전거팀장님도 현재 대전시가 타슈 확대와 여러 계획들을 이야기 하며, 예산이 적고 과가 아니고 팀이다 보니 느끼는 한계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보기 링크
http://m.joongdo.co.kr/view.php?key=20210928010005362
토론회 자료집은 아래 링크에서 받으실 수 있어요!
https://drive.google.com/folderview?id=1BMpSzzRBxLaYsGMSLUROvafw52jVyc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