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설악산의 갑천소개

예쁜 목소리로 설악에서의 갑천생태문화해설사의 활동보고를 했어요 많은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며 질문이 쏟아진 우리팀의 활동이었어요

나무이름의 유래를 알아봅시다.

뽕나무 : 맛이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방귀를 뽕뽕 뀌게 됨. 층층나무 : 나뭇가지가 돌려나기하고 거의 직각으로 퍼져 층층을 이룬다 하여 붙인 이름. 국수나무 : 껍질과 속이 하얗고 길게 늘어져서 국수를 연상시킴. 미루나무(美柳나무) : 미국에서 들어온 버들 혹은 아름다운 버들이란 뜻임. 떡갈나무 : 떡갈나무의 잎으로 떡을 쌀 만큼 넓은 잎을 가진 참나무 신갈나무 : 옛날 나무꾼들이 숲 속에서 짚신 바닥이 헤지면 신갈나무 잎을 깔았다 하여 '신을 간다'는 뜻으로 신갈나무라...

활동에 도움이 될 것같아서………

자연나눔_장상욱.hwp 선생님들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서 퍼왔습니다.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녹색교육자 양성과정에서 진행되었던 교육중에 일부입니다. 강의 자료만 받아서 올려보았습니다. 선생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시는데 바탕이 될 것같습니다. 자료실에 몇가지 더 올렸습니다. 확인해보시고...

반딧불이를 찾아서

토요일밤 아이와 함께 노루벌로 반딧불이를 찾아갔습니다. 우리동네 선생님들 모시고 가고싶었지만, 집쪽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동행을 못했습니다 혹여 노루벌에서 선생님들을 만날까...기대했는데, 아무도 안오셨더군요.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노루벌로 들어갔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풀벌레소리만 요란합니다. 차갑고 신선한 풀냄새가 코끝에 기분좋게 전해옵니다. 적십자쪽 불빛이 너무도 강렬하여 별빛마져 가리더군요. 도꼬마리 동산에 차를 세웠습니다. 이따금씩 낚싯꾼들이 던진 파란불빛이...

도꼬마리

너구리를 만났던 곳의 물웅덩이는 여름큰물로 인하여 많이 좁아졌어요. 물 웅덩이 주변에 피어난 도꼬마리. 우리를 1년 내내 즐겁게하는 귀여운 놈들이 무럭무럭 익어가고 있습니다.

예술 만점의 점심식사

수달샘의 마음에 더 감동했습니다.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지라 감히 엄두도 못내는데, 번거러운 준비보다 해설사샘들을 위하는 마음이 더 컸나봅니다.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먹는 건 좋은데 먹고 나니 너무...

구월이 오면 – 안도현-

그대 구월이 오면 구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가 저무는 인간의 마음을 향해 가는 것을 그대 구월의 강가에서 생각하는지요 강물이 저희끼리만 속삭이며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 주는 것을 그리하여 들꽃들이 피어나...

9월 9일(금) 수업공지

곤충관찰입니다. 장소: 월평공원 가수원교 쪽 화장장 입구 시간: 9:30 지참: 채집도구, 도감, 도시락 맑고 푸른 가을하늘을 보며, 오랫만에 필드에서 나래를 펼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