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시원한 약수가 흔한 월평공원엔 사람에게 인기있는 몫 좋은 약수터 말고도, 산새들의 방앗간과 같은 샘터도 아주 많지요. 그 중 한곳을 택해 살펴보면, 1급수에서나 사는 엽새우...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샘터를 지키는 갈마가지꽃. 봄마다 올괴불나무와 많이도 헷갈리게 만드는...
참여
월평공원 서명운동
아이들이 유도해내는 서명... 그 어떤 날보다 성과가 좋았습니다.
월평공원 서명운동
월평공원과 갑천에서 자연체험을 여러차례 했던 아이들은 시키지않았는데도 스스로 서명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세상은 찬성과 반대, 중립...여러뜻이 있음을 알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지키고자하는 이곳의 소중함을 이야기할 줄도 아는 용감함도...
3.28
물 웅덩이에선 평화로운 도룡뇽과 개구리알들
3.28
지나가는 어르신들이 뭐있냐고 묻습니다. 젊은아줌마들 물가에 쭈구리고 앉아 쑥이라도 뜯는줄 알았을까요. 도룡뇽과 그의 알들이 있다 말씀드리자, 옛날에는 참 많았는데....하십니다. 수질환경과 누구보다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이 바로 물뭍동물들이지요. 두 환경사이를 왔다갔다하니 더 유리할거라 생각되지만, 오히려 더 몸 붙히기가 어렵고 요즘같은 환경이라면 더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종들입니다. 좀 있으면 하천사업소 쓰레기수거차량이 이곳을 지나갑니다. 잘못하면 알과 어미가 호떡이 될...
3.28
바닥에 도룡뇽을 발견했습니다. 방금 알들을 낳았는지, 놀라도 좀체 도망가는 폼이 느리기만 합니다. 아마 많이 지쳐서일까요? 손바닥에 올려놓은 이유는 모두 함께 이사를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3.28
도룡뇽의 알이 물웅덩이가 아닌 흐르는 냇물에 알을 낳았습니다. 떠내려가지 말라고 어미는 돌이나 나무나 쓰레기비닐이나 플라스틱 어디든 꼭 붙잡아매뒀습니다.
4월 4일(수) 답사
요란한 봄날의 3월이었습니다. 초여름같이 더운날도, 다시 겨울옷을 꺼내입어야 하는날도, 주룩주룩 하루종일 비가 오기도, 뿌연먼지가 앞을 막는... 꼭 인생사 우여곡절을 겪는 것 같은 그런 3월이었습니다. 이제 묵은 기운 모두 걷어내고, 희망찬 4월을 시작합니다. 땀 흘린 후의 보람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며 합니다. 시간:4일(수) 9시반 장소:성심병원 끝쪽 내용:차후일정과...
수업공지(3월14일)
내일수업공지 합니다. 장소:한밭수목원 정문입구 시간:3월 14일 수요일 9시 30분 내용:평송수업평가및 봄야생화 느끼기
의견 고맙습니다.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와 좀 견해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어떤면에서 포화상태이냐면.... 더 이상 도로를 개설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도로증가율보다 자가용의 증가율이 훨씬 앞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가용의 증가를 억제하거나 자가용의 이용을 억제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도로를 뚫는다해도 교통대란은 피할 수 없게됩니다. 이런 상태라는 것을 아시는 교수님이라면 단순히 터널공법이 좋으니까...
월평공원을 지나게 되는 터널에 관하여
월평공원은 대전도심속 작은 쉼터란데는 이의가 없습니다. 하지만 월평공원에 기 계획된 도시계획시설은 터널로 계획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기 계획된 노선으로 월평공원을 관통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월평공원 녹지축, 생태축이 단절되는건 자명한 사실아닐까요? 하지만 이번 서남부개발을 하면서 시행사는 사업비를 많이 들여서 터널로 계획한다고 하던데....... 산을 가로질러 도로를 개설하는데 가장 환경친화적인 방법이 터널이라고 학교에서 교수님이 그러더라구요..............
3월 7일 수업공지
이번주는 다음주 수업예정인 평송수업을 위해 평송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수업과 관련하여 미리 둘러보고 수업계획에 맞게 살펴 보고자 합니다 주제를 가지고 만나는 수업이니 미리 주제에 맞게 수업모형을 각자 생각하시어 나오시면 좋겠읍니다 만나는 장소 : 평송주차장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