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2회 갑천 자전거 순례를 다녀와서

2004년 8월 8일 | 갑천자전거순례

저 정석이 입니다.
저는 작년 제1회 갑천순례때도 왔었는데, 재미있었고 해서 이번에도 또 왔는데,
역시 이번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았고(대부분 작년과 비슷했지만) 또, 재미도 있었습니다.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작년 보다 비도 별로 안오고, 해는 더 쨍쨍 하게 비췄서 날씨가 찜질방 안에서 돌고 도는 느낌이었다점 입니다.
그래서 자연 하천 구간의 물웅덩이가 줄어서 별로 재미가 없었지만(제 생각에는^^) 그래도 2박 3일 동안의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저를 이번 갑천순례에서 다치지 않고 잘 바른길로 이끌어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3일 동안 잘 지냈던 친구들과 동생들그리고 누나 모두 그리울 겁니다.
저에게 따끔한 충고 몇마디를 해주신 일명 토마토 강사님 이셨던 정기영 강사님과 공부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라는 황돈영 PD님, 내년에도 또 온다고 했더니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임천규 강사님등등 모두 감사함니다.
갑천은 영원하리라! 갑천은 흐른다! 만만세!!!
우린모두 갑천순례단!! 화이팅!!
(원지 유언을 쓰는듯한 느낌이 드는군,,,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