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녹색 후원의밤! 생명의 숨결로 녹색의 바람을 일으키다

2017년 11월 2일 | 기후위기/에너지, 시민참여

10월 31일 대전충남녹색연합 창립 20주년 기념 및 후원회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기념식 및 후원회 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녹색 20년을 더욱 힘차게 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7년 11월 1일

대전충남녹색연합 대표 이동규, 김은정
운영위원 강혁, 김민수, 김신일, 김영진, 김종술, 김학출, 문광연, 석은자, 송태재, 안여종, 이영, 이재영, 이현호, 이희준, 조문정, 최순예, 최재호, 추명구
감사 이대규, 이진희
20주년준비위원회 김규복, 박정현, 신대철, 심규상, 이무열, 이병연, 이용원, 임상순, 전형원, 정복희, 한원규
사무처장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20주년 기념식&후원의밤이 10월 31일(화), 오후 7시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 하나컨퍼런스홀에서 열렸습니다. ‘생명의 숨결로, 녹색의 바람으로’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20주년 후원행사에 300여명의 회원과 후원자가 찾아주셨습니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왕관포토존에서는 20년간 녹색을 지켜온 회원과 후원자들께 산과 강으로 만든 왕관을 씌워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더미산수화 작가이신 강혁 운영위원이 준비한 지끈더미브로치 선물나눔과 후원물품경매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후원물품에는 도예가 김영진 교수의 청자 2점과 이공갤러리 전형원 대표의 판화 1점과 정복희 회원의 애장품이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20주년 기념식은 성악앙상블 ‘혜윰’의 경쾌한 노래로 시작되었습니다.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갑내기 성악가들의 모임인 ‘혜윰’의 다섯 멤버는 이날 재능기부로 녹색의 후원의 밤을 활기차게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넓은 행사장에 가득 울려퍼지는 축배의 노래에 참석자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기념식 사회는 전 사무처장인 박정현 대전시의원과 현역인 양준혁 활동가가 맡았습니다. 녹색연합 전현직 활동가이며 실제 모자 사이이기도한 두 사람이 환상 호흡으로 기념식을 훈훈하게 이어갔습니다.
이동규 대표님은 환영사에서 ‘대전충남녹색연합이 1997년 10월 30일에 창립하여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오늘은 함께 한 2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 함께 할 20년을 꿈꾸는 자리다.’ 며 참석자들께 20주년 후원의밤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양흥모 사무처장과 고지현 부장의 진행으로 참석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 길 마다않고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참석자 한 분 한 분에 대한 애정어린 소개가 끝난 후 20년의 활동성과를 담은 기념영상을 보고 기념사진촬영 후 20주년 기념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 라기균 쉐프의 정겨운 밥상과 강철호 회원의 와인은 참석자들의 입과 눈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창립20주년 기념보고서 <함께 한 20년, 함께 할 20년>과 재생종이 수첩은 귀한 걸음을 해주신 참석자들께 기념선물로 나누어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후원으로 20주년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빛나는 자원활동으로 매끄러운 행사진행을 도와주신 정복희, 이병연, 이가람, 여선정, 주순하, 김상기, 김채림 회원과 성구, 천수환, 최숙희, 홍진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스무살 청년이 된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앞으로 더 힘찬 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 사진으로 보는 20주년 후원의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