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다시 아름다워진 금강, 자전거로 만나고 왔어요~

다시 아름다워진 금강, 자전거로 만나고 왔어요~

지난 7월 백제보 수문개방으로 금강에 있는 3개보의 수문이 모두 개방이 됐습니다. 이후 호안과 하상에 켜켜이 쌓여있던 퇴적토가 쓸려내려가고 모래가 유입되는 재자연화 현상이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강 곳곳에 모래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강을 10여년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충남권의 환경단체들이 금강의 재자연화 현상을 보다 가깝게 확인하기 위해 2박3일간의 금강 자전거 종주단을 구성하여 모니터링 하기로 했습니다.   8월 21일 서천 금강 하굿둑에서...

막혀있는 금강 하굿둑, 나타나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막혀있는 금강 하굿둑, 나타나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대전충남녹색연합은 7, 8월 여름시기 금강 녹조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공주보 수문개방으로 모래톱이 들어나고 있는 구간 중 뻘이 남아 있는 곳과 금강 하굿둑의 영향을 받는 곳의 녹조 현상을 조사했습니다. 관련기사 : 오마이뉴스 "죽음의 악취... 살다 살다 이런 녹조는 처음" 공주보 상류의 금강은 모래톱이 훤하게 드러나고 있지만 장기간 퇴적되어 있는 뻘들이 남아있어 비가오고 난 후 풀들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강이 복원되고 있지만 아직은 불완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