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과 하하호호 송년의 밤!

지난 12월 11일 화요일, 눈이 많이 내렸지요. 오전부터 내린 눈에 설레는 마음, 걱정 되는 마음 섞인 하루였는데 아이들과 친구들과 송년의 밤에 찾아주신 60여명의 회원님들 덕분에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김은정 상임대표의 여는 인사로 막을 연 송년의 밤. 서은덕 회원의 아코디언 연주로 오신 회원님들과 대전블루스로 교감하며 멋진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같이 관저동에 사시는 장동재 회원과 이세호 회원 입니다. 왠지 두 분 형제 같으신데요?

양준혁 활동가는 사회를 맡아 정장도 차려입고, 매끈한 사회로 박수를 많이 받았어요.

회원들과 활동가들 서로 어울려 소개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 혼자 오신 분들이 모두 모여 앉아 퀴즈대회에서 선방하신 회원모둠 입니다. 김지찬, 표소진, 공대화, 신승준, 김윤기 회원과 양흥모 사무처장 입니다.

  두번째 공연은 송재형 회원, 송나츠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기타솔로로 눈 오는 밤을 촉촉하게 만들어주셨어요. 앵콜요청이 쇄도해 짧고 굵게 한 곡만 하신다 했는데 두 곡 하셨습니다. 짝짝짝~ 송재형 회원님께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공연이었어요. (혹시 배우실 분은 박국장에게 연락… ㅋ)

오늘의 하이라이트 였죠! 윤종남 회원의 플라스틱 줄이기 팁! 회원님들이 눈을 초롱초롱 밝히실 팁들이 많았지요. 밀짚화장지와 직접 만들어 쓰시는 야채주머니, 마수세미 등 신박한 아이템 가득. 미숫가루 클렌징, 볼펜 안쓰시고 만년필 10년째 쓰고 계신 것, 무쇠프라이팬과 텀블러 챙기는 습관 등은 체크체크! 특히 야채주머니를 마트에 가져가서 담고, 바코드 찍는 것은 꼭 한 번 해볼만 했어요!

질문이 쇄도했는데 같이 사시는 남편분의 심정(?)을 묻는 질문이 기억에 남네요. 도와주려하는데 힘든 점은 있다고 고백하시며, 캔맥주 먹고 싶은데 병맥주 드시라고 해서 먹고 있는데 가끔 까먹고 캔맥주 사간다는 말에 다들 힘내라고(?) 응원의 박수를 드렸답니다. 아마 많은 질문과 존경을 받은 윤종남 회원님 보시고 함께 힘내실 거라 생각해요!

서로 선물교환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준비해오신 선물을 짝꿍과 서로 바꾸는 방법으로 진행했는데요, 아래는 원빈과 이나영으로 짝꿍되신 강영미, 김은정 회원님이십니다. 스리랑카 차와 슬리퍼를 교환하셨더랬죠. 슬리퍼를 받은 강영미 회원은 슬리퍼를 관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모퉁이어린이도서관에 기증하겠다고 하셔서 훈훈한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이경래 회원님과 윤종남 회원님. 이경래 회원님은 몰래 가지고 나온 고기능 장바구니(?)를, 윤종남 회원은 녹색생활실천에 도움 될 친환경 수세미와 직접 만드신 치약을 서로 교환하셨어요. 서로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라 아주 기뻐하셨다는 소문이… 흐흐!

표소진 회원님의 책과 김초록 활동가의 세계의 선물,  전인희 회원님의 장난감과 김신일 운영위원의 그래픽노블책, 공대화 회원의 책과 임종윤 활동가의 재활용빨대와 우산, 문광연 회원이 직접 쓰신 책과 정복희 회원의 차받침, 문성호 회원의 책과 이근숙 회원의 들기름 등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선물들을 나누었습니다.

   

송년의 밤에 참가한 아이들은 아직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행사장을 몇 바퀴씩 뛰며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녹색 송년의 밤은 늘 아이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와 함께 하지요.

늘 그렇듯, 바쁘고 춥고 이유 많은 12월 녹색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함께 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녹색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식사준비 해 주신 정은희 회원님, 송년의 밤 준비에 손 빌려주신 정복희 회원님, 맛있는 곶감차를 준비해주신 강영미 회원님, 귤과 떡 후원해주신 김은정 대표님, 멋진 발표 해 주시고 유채유 나눠주신 윤종남 회원님, 공연으로 재능기부 해주신 서은덕, 송재형 회원님 그리고 눈을 뚫고 와주신 회원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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