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이런 물이 농업용수라니… 무섭다" 오마이뉴스_김종술

2018년 8월 14일 | 자연생태계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김종술 시민기자

 
“이런 강물로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민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이 지경까지 치달았는데 백제보 수문 개방을 놓고 일부 농민과 환경부가 줄다리기 하는 사이 더 많은 농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질퍽거리는 강물에 떠 있던 녹조를 만지던 문성호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의 탄식이 터져 나왔다. 언론을 통해 접하던 것보다 더욱더 심각함을 느꼈다고 했다. 37도까지 치솟은 폭염에 속옷까지 젖은 상태로 돌아본 금강은 시간이 흐를수록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13일 대전충남녹색연합 활동가들이 금강을 찾았다. 문성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양흥모 사무처장, 양준혁 간사, 문강휘 회원, 이상호 사진작가 등이 대거 출동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는 금강의 수질과 강물을 끌어가는 도수로 및 농업용수 양수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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