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의 청년인턴 이정남입니다!

2018년 4월 9일 | 기후위기/에너지

안녕하세요! 저는 3개월 동안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 이정남입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 때 배웠던 ‘환경과 평화’ 과목이 기억이 납니다. 수업에서는 핵발전소 문제를 다루었는데 월성과 고리 원전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인근 주민에게 수많은 피해를 입힌 일본 후쿠시마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후쿠시마는 지금도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습니다. 내진 설계가 취약한 우리나라의 원전도 그 위험성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입니다.
‘환경과 평화’ 수업을 통하여 원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도 점진적인 탈핵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당장의 편리함보다 환경과 인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색연합에서 뜻을 함께 하게 되어서 더욱 기쁩니다.
 
환경운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 나가는 모습들이 지구를 살리고 후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심을 주시는 만큼 저 역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