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삼켜버린 2017 회원 송년의밤

2017회원송년의밤이 12월 19일(화) 저녁 7시에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모여서100에서 열렸습니다. 한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90여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석하여 따사로운 겨울밤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날 저녁은 정은희 회원의 ‘희망밥집’에서 준비한 맛있는 밥에 회원들이 준비한 맛깔난 먹거리까지 더해져 푸짐한 나눔밥상으로 차려졌습니다. 이현호 운영위원의 떡, 강영미 회원의 대추생강차, 정복희 회원의 팽이버섯전, 석은자 운영위원의 귤, 주혜진 회원의 콥샐러드, 임천규 회원의 유자차, 안수연 회원의 와플과자, 작은마을학교 고은경, 이가영, 이현섭, 안상진, 황승원, 오승준, 김영진 어린이회원이  준비한 분식까지! 여럿이 함께 차려낸 아름다운 밥상에 마주 앉아 다정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여는 인사는 2010년부터 녹색연합과 손발을 맞춘 장신희 회원이 맡았습니다. 한창 무더위가 절정이던 지난 8월에는 녹색사무처에서 일주일동안 자원활동을 했었죠. 또 20주년 후원의밤에는 소중하게 모은 빨간 돼지 저금통을 통째로 기부하여 감동까지 선물한 멋진 청소년회원입니다. 환한 미소 속에 쑥스러움을 머금고 짧지만 다정한 인사로 송년의밤을 열어주었습니다.  곧이어 사회를 맡은 양준혁 활동가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마치 오늘밤을 위해 갈고닦은 것처럼 막힘없이 술술, 게다가 배꼽 빠지게 재미있게, 대본도 없이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현장에서 다져온 인터뷰 솜씨와 20주년 후원행사를 이끈 능력자다웠습니다.

이어서 많은 회원들이 재능나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현섭, 안상진, 황승원, 오승준, 김영진 청소년 회원이 멋진 바이올린 연주를 고은경, 이가영, 김경민, 김영진 청소년회원은 코믹 댄스를 준비해 큰박수를 받았습니다. 주혜진, 강채령 회원은 김영은, 김서연, 오은솔 어린이와 함께 플룻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매년 감동적인 연주로 송년의밤을 수놓는 멋진 가족회원입니다. 기타 치는 의사선생님, 이영 운영위원의 멋진 기타연주에 맞춰 다같이 노래도 불렀습니다.  환호하고 손뼉치며 연말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녹색 스피드 퀴즈대결! 세대를 초월해 모두 동심으로  빠져드는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20주년 특별 후원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에는 류명현 회원님이 특별한 작품을 소장하며 기부도 할 수 있는 행운을 만끽하셨습니다. 

올해 눈부신 회원활동으로 녹색인의 저력을 보여주신 김창현 회원님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망가진 금강을 살리려 지난 10월에 무박 2일 금강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하셨지요.  금강 350리 물길을 밤새워 달린 생생한 경험담과 2004년부터 목숨 걸고 환경운동에 뛰어들게 된 이야기, 현재 청소년들과 함께 하고 있는 작은마을학교 운동까지 매순간 열정을 불사르는 회원님의 투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공연은 성악앙상블 혜윰! 후원의밤에 이어 녹색 송년의 밤도 환히 비추는 멋진 피날레를 선사해주셨습니다. 두 손 맞잡고 ‘우정의 노래’를 열창하는 조용미, 신남섭, 장광석, 이강호, 여진욱 회원님과 함께 송년의밤이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송년선물을 기부해주신 김은정 대표님과 김영진, 석은자 운영위원님, 손을영, 조미연 회원님 감사합니다. 바쁜 손 거들어주신 여선정 회원님, 예쁜 사진으로 송년의밤을 담아주신 김지혜 회원님 감사합니다. 2018년에도 녹색과 함께 더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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