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레이터 마지막 강좌가 열렸어요~

2017년 4월 19일 | 대기환경

지난 4월18일(화) 오후 2시, 알짬마을도서관에서 [북큐레이터 강좌] 마지막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에서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시는 이무열 커뮤니케이션 협동조합 살림 대표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주로 석교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녹색 버스정류장 도서관(돌다리 도서관)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을에서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어요.
중요한 것은 결과보다 과정! 마을 주민들이 만들어 간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진행 과정이 오래 걸리고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는게 버스정류장도서관에 매력이라고 했어요~
참가자들이 함께 우리가 생각하는 버스정류장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어요~
 
첫번째 시간에는 마을에 대해서
2~3번째 시간에는 세대별 북 큐레이팅에 대해서
마지막 시간에는 버스정류장도서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조금 더 듣고 싶다. 강의가 너무 짧다.” 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강의가 풍성했는데요..
다음에 또 준비가 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들으시면 좋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석교동 도서관과 관계가 없어도, 북큐레이터가 될 생각이 없더라도
나와 나의 친구, 나의 가족을 위해 책을 선정하는 것은 삶에서 꼭 필요한 일인것 같더라고요.
 
그럼 다음에 또 좋은 강의가 있다면 찾아 뵙겠습니다. P20170418_161030565_278225AA-43F7-4A02-9FF5-2BD027ED4083 P20170418_141617543_1127671F-46F8-4478-9116-29EE366FBB48 P20170418_141629913_8B951A28-743C-4A7E-9461-FCFEAAE07F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