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은 가고, 진실은 온다

2017년 3월 31일 | 금강/하천

거짓은 가고, 진실은 온다
박근혜 구속에 대한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 성명
 
결국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탄핵된 박근혜가 구속 수감됐다. 박근혜는 진실은 감춘 채 거짓과 모르쇠로 일관 했지만 스스로의 덫에 빠져 헤어날 수 없는 길을 택했다. 박근혜로 인해 감내해야 했던 고통과 희생이 남았지만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 했다.
한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박근혜가 저지른 범죄행위는 무려 13가지가 넘는다. 무엇보다 이 모든 범죄 행위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는 대통령의 권한을 자신과 자신의 측근들의 사적 이익을 위해 행사했다는 점에서 용서받을 수 없다.
진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음에도 거짓눈물과 변명으로 일관하던 모습은 최소한의 양심도, 염치조차 없었다. 국민의 단죄와 헌재의 탄핵심판, 그리고 구속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 이다.
이제 남은 것은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의 처벌이다. 주권자인 국민위에 군림했던 박근혜, 그리고 그에 기생하며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과 김기춘, 우병우 등의 부역자, 이재용을 비롯한 재벌 총수들의 처벌은 대한민국의 정의를 다시 세우는 일이다. 역사의 과오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결코 멈출 수 없다. 온갖 적폐와 부정을 바로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역사의 발걸음이다.
거짓은 가고, 진실이 오고 있다. 박근혜의 탄핵과 함께 세월호는 인양됐다. 박근혜의 구속과 함께 세월호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진실은 결코 침몰하지 않는다는 진리는 다시한번 역사로 기록 될 것이다.IMG_4013

  1. 3. 31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