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기환경지도로 대기환경교육을 진행한다! 발간

2017년 3월 2일 | 금강/하천

대기환경지도로 대기환경교육을 진행한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 시민 대기환경지도 발간>

 
대전충남녹색연합(대표 이동규)은 2016년 시민들이 직접 조사한 대기오염모니터링 결과를 정리한 ‘대전 시민 대기환경지도’를 발간했다. ‘대전 시민 대기환경지도’에는 2016 대전시민 대기오염모니터링 결과, 미세먼지 발생시 대처 요령, 초미세먼지를 예방하는 마스크 선택 요령, 국내외 주요도시 대기질 비교, 대기오염 상태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대전광역시 미세먼지 특별 대책,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조사단 제언 등이 담겨 있다. ‘대전 시민 대기환경지도’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이 기획하고,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와 네이버 해피빈이 후원해 제작되었다. 특히 네이버 해피빈의 후원은 시민들 550여명의 후원이 함께 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값지다.
 
매년 미세먼지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시민들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 아토피, 심장질환 등의 고통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지만 시민들은 제대로 된 수치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대기오염측정망이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떨어져 있어서 우리 동네의 수치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래서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매년 120여 지점의 대기 오염 농도를 측정해왔고, 2016년에도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대전의 대기오염농도를 측정했다. ‘대전 시민 대기환경지도’는 그 내용을 담은 지도다.
 
지난 2016년 6월, 대전광역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유럽수준(18㎍/㎥)으로 개선한다는 대전광역시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기본방향은 ▲대기측정망 인프라 구축 및 내실 운영 ▲ 운행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 기업체 등 오염원 관리 강화 ▲ 생활주변 대기질 관리 강화 ▲ 시민홍보 및 교육 등이다. 이 내용 역시 ‘대전 시민 대기환경지도’에 자세히 담겨져 있으며 이 지도를 활용해 대전광역시가 초미세먼지를 유럽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잘 추진하는지 시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17년 대기환경개선을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선정하고, 미세먼지 시민모임, 대기오염시민모니터링, 공단 지역 미세먼지 모니터링, 대기오염측정망 실태조사, 미세먼지 강연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 시민들이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줄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요청 드린다.
 
‘대전 시민 대기환경지도’는 대기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들 누구에게나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문의(042-253-3241, 010-6485-3249)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 대기환경교육도 가능하니 환경교육을 받기 원하시는 시민이나 위의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대전 시민 대기환경지도http://bit.ly/2ltHcbd 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7년 3월 2일

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대표 : 이동규, 김은정)

□ 문의 : 녹색사회국 임종윤 간사 042-253-3241/010-7666-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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