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생태투어 – 평창 백룡동굴/동강 세부안내입니다.

2015년 10월 5일 | 기후위기/에너지

평창생태투어 사본
 
□ 일시 : 2015년 10월 9일(금) 08:00 ~ 10일(토) 16:00
□ 출발장소 : 대전광역시청 1번출구 앞  *07시 50분까지 와주세요!
□ 참가비: 회원 성인 120,000원, 초중고생 90,000원, 미취학아동 60,000원
비회원 성인 140,000원, 초중고생 110,000원, 미취학아동 80,000원
□ 입금계좌: 하나은행 601-910002-36204  예금주:대전충남녹색연합
□ 개인준비물 : 물통(투어 중 마실 물을 물통에 담아 와 주세요~, 1인 1통),
세면도구(수건 꼭 가지고 오세요), 손수건, 모자, 배낭, 필기도구, 카메라(또는 핸드폰 카메라)
긴바지, 긴소매상의, 운동화(트래킹화), 간식(사탕, 초코렛, 견과류 등-쓰레기를 많이 배출하거나 일회용기에 담긴 음식은 되도록 삼가해주세요~ 숲길에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 기타 개인준비물
(멀미약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심하신 분은 미리 준비해 주세요)
*숙박은 단체숙박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불편하실 수 있지만 녹색연합 회원님들 서로서로 배려 부탁 드립니다.
□ 유의사항 : 숙소 및 백룡동굴 주변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습니다.(낮에 잠깐 여는 물품이 몇 개 없는 구멍가게 하나 있습니다.) 필요하신 물품은 미리 사가지고 오세요.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우산이나 우비를 꼭! 챙겨주세요~
 
녹색생태투어 평창 백룡동굴/동강 자료집
※ 녹색생태투어는
■ 대전시민과 녹색연합 회원들이 참여하는 대전시민 생태투어
■ 생태적으로 우수한 생태현장을 방문하여 생태 감수성 배양
■ 해당 생태현장의 환경가치와 생태보존의 중요성을 교육
■ 해당 지역의 역사, 문화, 전통음식 체험
 
녹색생태투어 내포문화숲길
▶ 장소 : 평창 백룡동굴/동강
▶ 일시 : 2015년 10월 9일~10일
▶ 출발 : 오전 8시 대전시청역 1번 출구
▶ 진행 : 김성중 팀장(010-2626-8099), 임종윤 간사(010-7666-5775)
 
 
▶ 프로그램 및 내용

시간(10/9) 장 소 내 용
~07:50 대전광역시청 출발, 참가자 확인, 자료집 전달
08:00~12:00 이동 대전-숙소
12:00~13:00 숙소식당-백룡동굴 점심식사 후 백룡동굴 이동
13:00~16:30 백룡동굴 백룡동굴 관람
16:30~17:10 백룡동굴 입구, 이동 샤워, 숙소이동
17:10~18:00 숙소 산책, 어린이 전통놀이
18:00~19:30 숙소식당 저녁식사 겸 뒷풀이
19:30~20:30 숙소 너와 나의 연결 고리
20:30~22:00 숙소 자유시간
22:00~ 숙소 취침
시 간(10/10) 장 소 내 용
07:00~08:00 숙소 기상, 세면, 숙박지 퇴실
08:00~09:00 숙소 아침식사
09:00~11:30 칠족령 칠족령 트래킹 (문희마을-칠족령-문희마을)
11:30~12:20 이동 문희마을 – 솔잎가든
12:20~13:20 솔잎가든 점심식사
13:20~16:00 이동 솔잎가든-대전시청

 

프로그램 내용 장 소
나의 자연이름은? 자신이 좋아하는 식물, 동물, 자연의 이름을 짓고 왜 지었는지 서로 말하는 시간(파도, 수달, 부엉이, 맹꽁이, 돌고래 등) 버스
너와 나의 연결고리 회원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1시간꼬인 팔 풀기, 전체 가위바위보, 이구동성, 포스트 프로그램, 녹색 스피드퀴즈 등 숙소
어린이프로그램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뱀눈거울 등 전통놀이 운영 숙소

 
 
장소설명
백룡동굴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산82번지 T.033-334-7200
백룡동굴은 오래 전부터 마을주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동굴로서, 1996년 동강댐의 건설발표이후 수몰될 위기에 있다가 관계 학계 및 온 국민의 반대운동으로 2000년 동강댐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백룡동굴 역시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지게 되었다.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방패 등 매우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다수분포하며 특히 에그후라이형 석순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를 가지는 기형의 동굴생성물이 많이 성장하고 있어서 국내에서는 경관적, 학술적, 생물학적, 고고학적 매우 뛰어난 가치를 보이는 동굴로 평가된다.
1979년에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되었다.
 
동강
길이는 약 65㎞이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하여 흐르는 동강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서 서강을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든다.
유역은 4억 5000만 년 전에 융기되어 형성된 석회암층 지역으로, 약 2억 년 전에 현재의 지형이 형성되었고, 현재도 하천운동으로 인한 퇴적작용과 침식작용 등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또 동강 유역에는 동굴이 형성되었는데, 2002년 현재까지 보고된 동굴만도 256개나 된다.
생태계 역시 잘 보존되어 수달, 어름치·쉬리·버들치, 원앙·황조롱이·솔부엉이·소쩍새·비오리·흰꼬리독수리, 총채날개나방(미기록종)·노란누에나방, 동강할미꽃(미기록종)·백부자·꼬리겨우살이 등 미기록종을 포함해 많은 천연기념물·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동강이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심화되자 환경부에서는 2002년 6월부터 정선군·평창군·영월군의 동강 일대를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했다.
 
강원도 지역 주요 환경ISSUE
○ 동강댐 건설
동강댐은 1990년 10월 홍수조절용 댐으로 검토되다가 1991년 5월 용수공급 목적을 더해 다목적댐으로 제 3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되면서 추진됐다. 이어 1992년 6월 2000년 대 수자원 계획을 확정하면서 동강에 댐 계획이 공고히 됐다. 당시 건설교통부가 내세웠던 논리는 ‘물 부족’이었다. 1993년 3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물 사용 수요가 급증해 2011년에는 수자원 고갈 현상마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검토된 동강댐은 1억 톤 미만의 중규모였으나, 이후 물 부족 전망과 가뭄 및 홍수 방지 목적이 더해지면서 어느새 팔당댐 저수용량(2억4천만 톤)의 3배가 넘는 7억 6천 만 톤짜리 대형 댐으로 확장됐다.
건교부가 강하게 제시했던 동강댐 추진 논리는 홍수 예방과 수도권 물 부족에 따라 동강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전문가를 동원해 유엔이 한국을 물 부족국가로 분류했다고 선전했다.
동강댐이 갖고 있었던 기본적 문제점 중에는 이 지역이 석회암지대여서 수많은 동굴이 산재해 있고,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수자원공사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도 부실해서 200여개의 동굴이 30개로 축소되고 희긔종도 누락됐다.
동강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려는 국민들의 마음도 한 몫해서 무려 국민의 80%가 동강댐 건설을 반대했다.
결국 2000년 3월 민관공동조사단의 조사를 바탕으로 2000년 6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백지화 선언으로 끝을 맺었다.
2006년 건교부는 동강댐 재추진하려고 했으나 2000년 5월 작성된 국무총리실의 ‘영월댐 건설타당성 보고서(홍수조절 미미, 생태계훼손과 안전성 심각)’가 밝혀지면서 종식됐다.
2009년 2월, 4대강 사업을 위해 물부족을 강조하고, 태백지역의 극심한 가뭄이 현상이 일어나자, 국토부와 수공은 동강에 200만 톤 규모의 취수전용 미니 댐 추진 계획을 언급하기도 하고, 2013년 3월 국토부는 평창 오대천(동강 상류)에 총저수용량 9천만 톤 규모의 댐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는 등 동강은 언제든 위태로워질 위기에 처해있다.
 
○ 설악산 케이블카

  • 설악산에는 케이블카를 지을 수 없다 : 2012년 6월, 2013년 9월 부결
  1. 박근혜 대통령 설악산 케이블카 조기 추진 지시 이후 적극 추진
  2. 경제성 부풀리기 : 오색지역 방문자 수 보다 많은 케이블카 탑승자 수 적용, 월 최대 탑승객 보다 2배 이상 과다 추산, 강풍 등 안전점검 운행점검 없이 365일 탐방객 수 적용, 무조건 어른 요금 적용
  3. 아름다운 환경 : 아고산 식생대, 산양·수달·삵·담비 서식지
  4. 안전도 걱정 : 노선에서 18km 떨어진 속초기상대 관측망 적용
  5. 불탈법 일삼으며 왜 케이블카를 지으려 할까 : 산은 돈! 케이블카와 관광호텔은 규제를 완화한 산으로 간 4대강 사업!
  6. 설악산의 특별함 : 설악산은 국립공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천연보호구역, 백두대간 보호지역 5개의 보호구역. 대한민국의 1.5%, 자연공원법에 의한 공원자연보존지구

 
○ 평창 동계올림픽 가리왕산

  • 가리왕산 환경부 지정 자연녹지도 9등급 : 원시림과 같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자연림
  • 희긔생물 자생지인 가리왕산은 산림청이 지정한 산림유전자보호구역으로 민간을 포함한 국책사업도 일체 개발이 불가능한 보호구역
  • 가리왕산에는 ICUN Red List의 다양한 나무 서식
  • 그러나 산림청은 가리왕산을 2013년 6월, 산림유전자보호구역 78ha해제고시
  1. 스키장 건설을 위해 잘라야 하는 나무 40,000그루. 이식하겠다는 나무는 250그루.
  2. 활강경기장 건설비용 1,100억원, 복원비용 최소 1,000억원.

 
대전충남녹색연합 소개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997년에 창립되어 대전충남의 환경을 지키고 있습니다.
○ 1,4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대전의 갑천, 유등천, 대전천을 살리는 활동, 4대강공사 후 더 이상 강의 모습이 아닌 금강을 재자연화 하기위한 금강살리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처를 지키는 활동과 대전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처를 조사하는 맹꽁이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 및 현황을 교육하는 마을에너지간사, 에너지기후변화해설사 교육활동
○ 마을어린이도서관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태양지공, 절전은 발전이라는 주제로 활동하는 절전소운동, 절전고수 경연대회
○ 녹색연합 회원과 대전시민들이 직접 우리동네 대기질(NO2)을 측정하는 대기조사 모니터링
○ 청년모임, 채식모임, 음악모임, 족구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 활동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녹색 대안 현장 만들기와 회원참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녹색연합 회원들과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녹색연합 회원이 되어 같이 대전을 녹색으로 만들어봐요.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가입 안내
회원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녹색연합 홈페이지 및 전화로도 가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를 통해서 가입을 하시게 되면 가입기념 선물도 받으실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꼭 가입하시길 바랄께요~~
주소: 대전 중구 대흥동 중앙로 122번길 17 홈페이지: www.greendaejeon.org
이메일: daejeon@greenkorea..org 문의: 042-253-3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