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녹색절전소

2014년 6월 23일 | 회원사진첩


6월 녹색절전소가 20일 저녁 7시, 세차게 내리는 비에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잘먹고 잘사는 법>이라는 환경단편영화를 감상했는데요. 채식을 주제로 한 영화이다보니 그에 대한 이야기를 신나게 나누었습니다. 탄소발자국, 즉 CO2 발생량이 무엇이며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도 이야기했습니다. 소고기와 같은 육식을 줄이고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록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줄어들지요.  
이날 모임에는 박남미 가족, 안현숙 가족, 유연옥 가족 회원이 참석했습니다. 회원님들이 한 달동안 절전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냐고요? 박남미 회원님은 빨래를 나눠서 하고 전자레인지를 꺼두어 전기를 아꼈고, 안현숙 회원은 밤낮으로 정수기를 끄고 세탁기를 적게 돌려 전기를 아꼈다고 하네요. 또, 전기압력밥솥 사용을 줄이고 냉장고를 비워 가열찬 절전을 하고 계셨습니다. 안현숙 회원 가족의 절전스토리는 http://blog.naver.com/ahnsophia/140210709404 (또는 네이버에서 ‘승혜 승호 건호맘’이라고 치세요)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유연옥 회원은 저번 한 달간 집을 비우는 날이 많아 절전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대나무 돗자리를 깔아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여름을 나고 계시다고 합니다.  
7월 녹색절전소는 17일 저녁 6시에 열립니다. 권채숙 마을에너지간사 선생님께서 기후변화와 탄소발자국에 대한 강의를 해주시기로 했으니 참여를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문의: 녹색사회국 김민성 활동가 253-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