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예비엄마 왕수다 모임

2013년 3월 20일 | 회원사진첩



지난 3월 19일(화)에 녹색예비엄마 송숙희 회원, 박은영 국장이 만났습니다.
이제 임신 23주인 송숙희 회원은 요즘 하루 6끼도 거뜬히 드신다며 강력한 식욕을 뽐내주셨답니다. 뷔페에 간 것은 훌륭한 선택이었죠. 임신 15주차인 박은영 국장은 이제 입덧이 끝나가는터라 주종목을 선택해 집중하여 먹는 전략을 선보였답니다.
예비엄마들은 만나면 할 얘기가 많지요. 모인 우리도 아니나 다를까, 입덧한 얘기부터 시작해 출산의 고통을 넘어 육아까지… 누가 들으면 벌써 애 둘은 낳은 사람들마냥 엄청난 수다를 떨었지요. 공통된 고민은 아이를 어떻게 낳을지에 대한 것이었어요.
당연히 병원에서 낳겠거니 했는데, 병원출산의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보니 병원 출산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자연출산에 대해 알아보면서 우리 각자에게 적절한 출산방법은 무얼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어요. 아이가 나올테니 아기용품도 걱정이었지만,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도 같이 고민하는 지점이었지요. 모두 어떻게 할거다라는 결론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열심히 고민해야 할 부분임은 공감했지요.
그래서 다음에는 주변에 자연출산을 한 엄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하고, 우리의 고민을 같이 풀 수 있도록 더 많은 예비엄마들을 만나 공부하고 이야기해보자 했지요.
엄마가 되는 일은 역시 쉽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혹시 회원님들 중에 고민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은 꼭 연락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면 각자 좋은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을겁니다!^^
– 글 / 박은영 시민참여국장
– 함께 예비엄마 모임 하고 싶은 분들은 042-253-3241 / 010-6485-3249(문자)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