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h Hour] 짜장마을어린이도서관

2012년 4월 3일 | 회원사진첩


지구를 위한 한시간! 보리와 밀에서 진행되었어요.
매년 3월 31일 오후 8시반부터 1시간 동안
전세계는 지구를 위해 전등을 끄는 행사를 합니다. 바로 ‘지구를 위한 한시간’인 거죠.
평화가 익는 부엌 보리와 밀에서
중촌동의 ‘지구를 위한 한시간’ 행사를 가졌어요.
김진숙,여혜정,이화선,이민선,최장희,김혜정,이미향,민정이,임대봉님이 함께 했어요.
일찍 모인 우리들은
해물파전에 한산소곡주를 한잔씩 맛보며 아주 특별한 저녁시간을 가졌답니다.
드디어 8시30분이 되었고,
우리는 전등을 끄고 촛불을 켰어요.
그리고 그림책’지구를 위한 한시간’을 이화선님이 우리 모두에게 읽어주었어요.
지구가 아픈 이야기를 나눴지요.
후쿠시마 핵발전소 붕괴와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 우리가 바꾸어야 할 에너지 습관에 대해서도…
그런데 처음이라 어둠에 익숙해지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30분만에 다시 전등을 키고 말았지요.
처음 시작이니까….
이제 짜장 어린이도서관에 햇빛 발전소를 만들고
마을절전소로 마을어린이도서관이 역할을 하면서 더 많이 이런 이야기는 동네에서 나눌 수 있을거에요.
세계가 지구를 생각하는 맘으로 하나가 된 경험이었어요.
– daum카페 ‘풀뿌리마을여성숲’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cafe.daum.net/gr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