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현장미술가 최병수씨 강연

2004년 4월 28일 | 기후위기/에너지

현장미술가 최병수 강연

5월
4일 오후 7시 명사들이 그리는 녹색무늬 2강 “녹색문화”
새만금 갯벌 장승, 이라크 반전퍼포먼스 등 작품 감상 기회
 


대전충남 녹색연합의 녹색강좌 2번째로 현장미술가 최병수 씨를 초청하여 작품과 함께 작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는다. 87년 6월 시민항쟁 당시 대형 걸개그림 ‘한열이를 살려내라’ 제작하여 유명해진 그는 이때부터 역사의 현장이면 어디든지 참여하는 현장미술가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2000년에는 환경단체의 요청에 따라 새만금 갯벌에 70여개의 장승을 깎아 세우고 부안에 내려와 살고 있다.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세계가 주목하는 현장미술가가로 성장한 최병수 씨는 힘없고 소외된 이들의 분노와 슬픔, 현장의 열기를 누구보다 뜨겁게 느끼는 열정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 1980년대 민주화 항쟁에서 환경문제, 전쟁 등의 생명파괴의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달려가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병수 씨의 작품을 슬라이드로 감상하며 작가의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녹색문화” 최병수 화백 강연>
※일시: 2004. 5. 4(화) 늦은 7시
※장소: 오류동 충청하나은행 본점 10층 강당
※참가비: 1만원 (회원, 시민사회단체활동가 50%할인)
입금계좌: 414-12-051551 농협 예금주 박정현
※신청문의: 시민참여부 박현주, 황돈영 간사 042-253-3241, 017-438-7506

<이후 강좌 안내>
○세 번째 무늬, 녹색공동체
황대권 (‘야생초 편지’저자) 2004. 5. 11(화)
○네 번째 무늬, 녹색정치
서형원 (녹색정치준비모임 간사) 2004. 5. 18(화)
○시간 장소 동일함.


● 최병수 화백 작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