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및 캠페인]청소년 대기오염모니터링 조사 결과 기자회

2003년 8월 12일 | 기후위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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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청소년들에 의한 대전시 대기오염모니터링(이산화질소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 및 푸른하늘 ‘캠페인’
기자회견, 8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회견실
캠페인, 8월 13일 오전 8시 – 9시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우리 지역의 대기환경에 대한 이해와 개선을 위해 ‘청소년푸른하늘지킴이학교’와 ‘청소년대기오염모니터링’은 7월과 8월에 걸쳐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지역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직접 모니터하여 감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 것은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모니터한 대기오염모니터링은 1차 조사, 2차조사, 특별조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차 조사는 7월 24일, 25일 양일간 각 구별 20곳씩 100곳을 모니터하였고 2차 조사는 8월 6일, 7일 양일간 각 구별 10곳씩 50곳을 1차 조사지역과 같은 곳을 모니터하였다. 특별조사는 8월 7일 각구별 대표가로를 출근시, 평상시, 퇴근시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1차 조사와 2차 조사, 특별조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송강중, 둔원여고, 대전여고, 신탄진고, 가오중 등 지역의 청소년 100 여명이 참여하였다.
청소년들에 의해 직접 이루어진 3차에 걸친 대기오염모니터링은 의미뿐만 아니라 그 결과 또한 높은 정확성과 객관성을 갖고 있다.
대전시가 자동측정망으로 측정하는 곳은 4곳이 전부이어서 비록 정밀하긴 하지만 그 수가 적어 우리 지역의 전체적인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실시한 간이측정 캡슐(Passive sampler)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대전시 측정망의 수십배를 조사하여 대전시 여러 곳의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할 수 있다. 간이측정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일본 환경청 중앙공해대책심의회에서 이 간이측정기가 턱없이 적은 상시 측정국을 보완할 수 있다고 평가하여 그 측정결과를 이미 공해대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리지역의 대기환경과 관련 중요한 의미와 결과를 만든 청소년 대기오염모니터링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또한 청소년 대기오염모니터링 발표 기자회견과 캠페인을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하오니 녹색대전을 위한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 보도자료는 당일(8월 13일 오전)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 아래 >
< 청소년 푸른하늘 캠페인 >
☐ 일시 : 2003년 8월 13일 오전 8시 – 9시
☐ 장소 :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
☐ 내용 : 대전시 대기오염 실태를 알리고 자동차 덜타기 대시민 캠페인
< 청소년 대기오염모니터링 결과 발표 기자회견 >
☐ 일시 : 2003년 8월 13일 오전 10시
☐ 장소 : 시청 기자회견실
☐ 내용 : 대전시 대기오염 모니터링 결과발표 / 청소년 푸른하늘 선언문 발표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생태도시팀 양흥모 부장 253-3242 / 016-795-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