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갑천순례

2003년 8월 5일 | 갑천자전거순례

너무도 즐겁게 보낸 2박3일의 여정이 사진을 올리면서 다시 떠 오릅니다. 아이들 하나하나의 얼굴과 갑천의 여러 모습들이 눈에 선해지는 군요.
언젠가는 하고 말거라고 생각했던 갑천순례가 이제야 완성되었다는 만족감으로 가슴이 뿌듯해 집니다.
임천규선생이 2001년에 하려고 했었는데 아쉽게 이루지 못한 것을 작년에는 부족하지만 하루의 일정으로 그 마음을 달랬다면 2003년에는 양흥모부장과 정기영간사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열정적인 준비와 참여로 이루어 낼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갑천순례가 되었으면 하구요. 갑천 순례단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2박3일의 일정동안 선생님이 찍은 갑천순례 사진을 자세히 보고 사진속 장면의 느낌을 꼬리말에 달아 주었으면 합니다. 나중에 보고서를 낼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
자! 갑천순례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