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천

[기사]흐르는 갑천 막는 건 '콘크리트 보'뿐만이 아니다

[기사]흐르는 갑천 막는 건 '콘크리트 보'뿐만이 아니다

기사보기 : http://omn.kr/1n4yt 4월 1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갑천대교부터 전민동 전민보까지 대전 3대하천 2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다시 찾은 갑천에는 봄기운이 가득했다. 푸르게 옷을 입은 수양버들이 봄바람에 흔들리고, 만개한 벚꽃을 찾아 나온 시민들은 자리를 잡고 앉아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다. 흰뺨검둥오리, 가마우지, 할미새, 쇠백로, 왜가리들도 적당한 곳에 모여 봄볕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천변에는 낚시꾼들의 흔적이 곳곳에 가득했다. 대전 3대...

[기사]'대전 3대 하천' 갑천, 불법행위와 관리부실로 몸살

[기사]'대전 3대 하천' 갑천, 불법행위와 관리부실로 몸살

기사보기 : http://omn.kr/1mztf   계룡산 갑동에서 시작된 갑천과, 버드나무가 많다고하여 이름 붙은 유등천, 하천의 흐름으로 인해 형성된 지형의 특징을 따 라 이름 붙은 대전천이 대전 도심 한 가운데를 관통하며 흐른다. 그로 인해 형성된 비옥한 토지 덕분에 거대한 농지를 형성 할 수 있었고,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만들었으니, '한밭', '태전(太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었다. 오늘날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많은 시민들은 여전히...

[논평]문재인 정부는 4대강 보 해체와 재자연화를 더 이상 미루지 마라!

[논평]문재인 정부는 4대강 보 해체와 재자연화를 더 이상 미루지 마라!

  문재인 정부는 4대강 보 해체와 재자연화를 더 이상 미루지 마라!   ○ 오는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UN이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인한 물 부족 및 수질오염 문제를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재정한 날이다. 올해 유엔은 ‘세계 물의 날’ 주제를 ‘물과 기후변화’로 정해 지구의 기후변화가 물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물이용 및 수질, 안전을 위협하므로 ‘지금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 문재인 정부는 출범...

[기사]대전 하천에서 반복되는 물고기 떼죽음, 근본적인 대책 필요해

[기사]대전 하천에서 반복되는 물고기 떼죽음, 근본적인 대책 필요해

  ▲  대전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 인근, 물고기 사체가 떠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관련사진보기 갑천, 유등천, 대전천 3개의 하천은 대전의 도심에서 만나 금강으로 흘러간다. 이곳은 도심 지역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면서도 천연기념물 수달 등의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할 정도로 자연이 어우러져 있다. 지난 2월 1일 대전 갑천변을 산책하던 시민이 둔산대교 수상스포츠체험장 인근에서 물고기 100여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틀 후 서구청은 물고기 사체를 수거하고...

금강이 살아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해피빈모금함]

금강이 살아나는 모습, 보여드릴께요![해피빈모금함]

- 4대강 사업. 다 끝났다고 생각하시나요? 4대강 사업으로 금강에 만들어진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가 마침내 수문이 열렸어요. 고여있던 금강은 힘차게 흐르게 되면서 세종에선 물떼새와 흰수마자가 살아가는 모래톱이 회복되었고 공주는 준설로 사라졌던 곰나루의 아름다운 백사장이 다시 만들어지면 경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수문이 열렸기에 가능한 것이죠, 하지만 보로 인해 물길이 막혀있는 곳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물이 흐르는 곳으로 물길이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지면서 막혀있는 곳에는...

[성명서]금강변 불법경작, 금강 수질 악화 우려

[성명서]금강변 불법경작, 금강 수질 악화 우려

다시 고개드는 하천변 불법 경작 재자연화 되어가는 금강의 수질 악화 우려 정부와 해당지자체는 금강 불법경작 전수조사하라! 지난 3월 2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금강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문이 닫혀있는 백제보 인근을 제외하고 빠르게 재자연화되는 금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천변에는 불법경작, 불법점유 등의 불법 행위로 인해 금강의 수질 오염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금강 본류는 물론, 지류 하천변까지 광범위하게 불법경작을 확인했다. 명승...

[연대논평] 대전시 하수처리장 민영화 사업내용과 예산내역서 공개하라!

[연대논평] 대전시 하수처리장 민영화 사업내용과 예산내역서 공개하라!

<논 평> 대법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서 ‘공개하라’ 판결 대전시 하수처리장 민간투자 사업내용과 예산내역서 공개하라! 대법원(주심 안철상, 재판장 김상환)은 지난 2월 27(목) 민자사업 실시협약서 및 공사비 내역서에 대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경실련)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토록 판결했다(대법원 2017두64293 판결문).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그동안 정부 및 지자체들이 민자사업 공사비내역서 공개 요구를...

[논평]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 임명에 대한 입장

[논평]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 임명에 대한 입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 인제대 박재현 교수 임명 4대강 보 해체와 자연성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 보여야   지난 27일, 정부는 인제대학교 박재현 교수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임명했고, 임기는 28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3년이다. 박재현 신임사장은 인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대한하천학회 부회장, 한국수자원학회 지하수분과위원장, 대한토목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행동하는 학자’로 불리며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전문가로서 4대강 사업 반대 목소리를...

흐르는 강물처럼(2020년 2월 14일 금강모니터링 후기)

흐르는 강물처럼(2020년 2월 14일 금강모니터링 후기)

새 물이 옛 물을 밀어내면서, 강은 흐른다. 새 물은 곧 그 자리에 있던 옛 물과 같이 되니, 강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하나의 강이지, 동태처럼 몇 등분의 강이 되어 서는 안된다. 태초 이래 한 번도 틀림이 없었던, 자연의 섭리가 그러하다. 자연의 섭리를 역행하고 강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 바로 사대강 사업이다. 작년 10월 4일 방문했던 금강을 지난 2월 14일 흥행영화 <삽질> 김종술 주연배우, 박은영 사무처장과 함께 다시 찾았다. <세종보 위에서 / 하상이...

[논평]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선임에 대한 논평

4대강 찬동인사 수자원공사 사장 후보자격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물개혁 정책과 4대강 자연성 회복을 강력하게 추진할 후보를 사장으로 임명하라! 정부의 대표적인 물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후보에 환경단체가 ‘4대강사업 A급 찬동인사’로 지목했던 인물을 비롯해 물 정책 개혁에 역행하는 인사가 대거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수자원공사 사장 후보로 임원추천위를 통과한 후보 5명은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박재현 인제대 교수, 김계현 인하대 교수, 서동일 충남대 교수...

영화  공동체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영화 공동체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11월 28일 목요일 저녁. 영화 <삽질> 공동체 상영회가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공동체 상영회는 대전충남인권연대 / 생명의숲 /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각 단체를 통해 동참해주신 분들이 함께 모여 더 의미있는 자리였는데요, 아트시네마를 거의~ 가득 채웠습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극장안에는 사뭇 진지하고 심각한 분위기가 감돌았는데요, 부역자들이 부리나케 내빼는 모습이 가끔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